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6. 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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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5장 40절 묵상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장 40절은 예수님의 놀라운 선언으로, 우리에게 깊은 충격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예수님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사회에서 소외되고 무시받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당시 사회에서 이들은 종종 병자, 빈곤층, 노예, 그리고 외국인 등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셨으며, 그들을 하나님의 형제자매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베푸는 모든 선행이 곧 예수님께 베푸는 것이라는 놀라운 진리를 드러냅니다. 즉, 우리가 가난한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병든 사람을 돌보고, 외로운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은 마치 예수님 직접에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의미를 섬김으로 드러나는 사랑에 있다고 제시합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 시간, 소유물을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사용할 때, 우리 삶은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물질적 풍요나 세상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과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
2.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나?
3.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인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놀라운 선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교훈에 감사드립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를 위해 베푸는 섬김이 주님께 베푸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섬김의 삶을 통해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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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