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6장 75절 묵상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마태복음 26장 75절은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슬픈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체포하기 위해 온 군졸들 앞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과의 친분을 부인하며 거짓말을 합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고 충성스러운 제자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장 위험한 순간에 그는 두려움에 굴복하여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베드로의 행동은 우리 모두의 약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해 약함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회개합니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울며 예수님을 부인한 것을 후회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베드로를 용서하고 그를 다시 제자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회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경험한 후 다시 굳은 믿음으로 제자의 자리를 회복합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목격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우리 또한 베드로처럼 믿음으로 굳건히 서서 예수님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떤 상황에서 예수님을 부인할 가능성이 있을까?
2. 내가 믿음을 잃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3. 내가 지은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생각하는가?
기도합시다:
주님, 제가 어려움과 시험 속에서도 주님을 믿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약함에 굴하지 않고 주님을 따라갈 용기를 주세요. 또한, 제가 지은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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