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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말씀묵상2024. 6. 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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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7장 11절 묵상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마태복음 27장 11절은 예수님께서 총독 빌라도 앞에 서신 매우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신지에 대한 질문을 받으시고, "네 말이 옳도다"라고 답하십니다. 이 대답은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명을 인정하는 것이며, 동시에 당시 정치적, 종교적 권력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빌라도의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로마 제국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겸손하면서도 단호했고, 이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신성과 왕권을 확고히 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길로 가는 결정적인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용기와 진실함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으셨고, 심지어 죽음을 앞두고도 진리를 위해 서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진리를 위해 당당히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예수님의 평화와 사랑의 왕국이 이 세상의 권력과는 다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왕국은 폭력과 억압이 아닌, 정의와 자비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끄시며, 그분의 왕국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27장 11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 그리고 진리를 위한 용기를 본받아, 우리 삶에서도 그분의 빛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왕국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을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정의와 평화를 위해 힘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의 방식이며, 우리가 따라야 할 길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한 질문:

1. 예수님은 왜 빌라도의 질문에 "네 말이 옳도다"라고 답하셨을까요?
2. 예수님의 답변이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3. 우리는 예수님의 용기와 진실함을 어떻게 본받을 수 있을까요?
4. 예수님의 왕국은 이 세상의 권력과 어떻게 다른가요?

기도합시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마태복음 27장 11절을 통해 예수님의 겸손과 용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으시고, 진리를 위해 당당히 서셨습니다. 저희도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삶에서 진리를 위해 용감히 서고,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왕국을 이 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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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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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누가복음 18장 43절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누가복음 18장 43절은 거지 바디매오의 이야기 마지막 부분이며, 예수님의 긍휼과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이 단 한 구절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을 지나가는 예수님을 만나 소리쳐 도움을 구합니다. 그는 선천적으로 눈이 멀어 세상을 볼 수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희망을 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용기를 내어 예수님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라고 간절히 간구합니다.

예수님은 바디매오의 간절한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눈을 뜨게 해주십니다. 바디매오는 즉시 시력을 되찾고 예수님을 동해합니다.

이 놀라운 사건을 목격한 백성들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깨닫고 그분의 능력과 사랑을 찬양합니다. 바디매오의 삶은 예수님의 긍휼과 믿음의 힘에 의해 완전히 변화되었고,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이끌어냅니다.

누가복음 18장 43절은 우리에게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믿고 간절히 간구함으로써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리 또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그분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바디매오는 시력을 되찾은 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과 동행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을 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우리 삶에 풍성한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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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