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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6.03 마태복음 22장 37-39절 묵상
  2. 2024.06.03 사도행전 9장 42절 칼럼 - 욥바의 믿음의 물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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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2장 37-39절 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장 37-39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두 가지 주요 계명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두 계명은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가르침의 기초가 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먼저 '사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나 애정이 아니라, 헌신적인 행동과 결정을 포함하는 깊은 관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뜻을 따르고, 그분의 창조물을 소중히 여기며,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그리고 도움을 아끼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관계에서 보여주는 연민과 공감능력을 반영합니다.

이 두 계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인간 관계와 영적인 삶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영적인 삶을 강화시키고, 이웃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사회적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이 두 계명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충만하게 만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 두 계명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이 두 계명에 부합하는지 자문해보고, 필요한 경우 우리의 삶을 조정하여 더욱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39절은 우리에게 사랑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전하고 격려합니다. 이러한 사랑의 실천은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사람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을 '모든 마음, 목숨, 뜻'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2. 내 삶에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이 두 계명을 실천함으로써 내가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4. 나의 일상에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주님을 온 마음과 온 목숨, 온 뜻으로 사랑하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을 따라 이웃을 제 자신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저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 이웃에게도 그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매일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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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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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욥바의 믿음의 물결

사도행전 9장 42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이 구절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믿음이 어떻게 확산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구절입니다. 이 단 한 구절에는 초기 교회의 성장과 복음 전파의 역동성이 담겨 있습니다.

욥바는 지중해 연안의 중요한 항구 도시였으며, 다양한 문화와 사상이 교차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그 영향력은 단순히 지역적인 것을 넘어서 전 지중해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이 구절은 또한 기적을 통한 믿음의 확산을 보여줍니다. 사도 베드로가 한 여인을 죽음에서 살려낸 기적을 행한 후,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는 기적이 단순히 물리적인 치유를 넘어서 영적인 각성과 믿음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도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복음의 메시지는 여전히 강력하며,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개인적인 변화와 공동체의 변화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도행전 9장 42절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깊은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믿음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가 공동체를 통해 확산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설교나 명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칼럼을 통해 여러분들이 사도행전 9장 42절의 메시지를 깊이 성찰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믿음의 확산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구절이 현대 사회에서 복음의 메시지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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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