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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1장 42절 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신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 자신이 그 버린 돌이며, 이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거부당하셨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시게 될 것임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이 비유는 당시의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예수님을 거부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예수님은 구원의 핵심이 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실제로는 하나님의 눈에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버린 돌'이 된 경험이 있는지, 혹은 다른 이들을 '버린 돌'로 취급한 적이 있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거부당하셨지만, 결국 모든 것을 이루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세상의 거부나 실패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마태복음 21장 42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아버지의 계획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거부도 결국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임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건축자들이 버린 돌'은 내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2. 내가 혹은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던 것들 중, 하나님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례는 무엇인가요?
3.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나의 역할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4. 거부와 실패를 겪을 때,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삶 속에서 종종 거부당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거부당하셨지만 결국 구원의 길을 여시고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음을 기억합니다. 저희도 이 세상에서 거부당하거나 실패해도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믿게 하소서. 저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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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