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6. 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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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터진 샘과 샘물

예레미야 2장 13절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예레미야 2장 13절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저지른 두 가지 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작합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쉽게 빠질 수 있는 위험과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오는 길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곧 생수의 근원을 버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지 않고 다른 것들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 탐욕, 권력 추구, 자기 만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등지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 더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는 유혹에 직면합니다. 물질주의, 개인주의, 세속적인 가치관 등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심코 세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홀히 여기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파는 어리석음을 저질렀습니다. 터진 웅덩이는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줄 수 없는 허망한 것들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진정한 위로와 구원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 역시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과 같은 실수를 쉽게 저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관계, 직업, 성공, 물질적인 것들 등에 의지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결국 우리를 실망시키고 빈 허물만 남길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꾸짖는 동시에 회개와 돌아오는 길을 제시하십니다.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예레미야 2:31)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생명의 근원은 자신뿐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시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부르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은 회개와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분을 버리는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또한 세상의 허망한 것들에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한 평안과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돌아오는 길은 회개와 믿음으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용서를 구하고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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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