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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장 20절 칼럼 - 안전한 인도와 순종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헤롯의 서슬 퍼런 칼날을 피해 애굽으로 몸을 숨겼던 요셉의 가족에게 마침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이는 단순한 귀환의 소식이 아니라, 어둠의 통치가 끝나고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는 서막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에 맞추어 가장 안전한 길을 여시며, 성도의 발걸음을 세밀하게 인도하신다.

"일어나라"는 명령은 정체된 상태에서 벗어나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 신앙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움직이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두려움 때문에 주저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이스라엘 땅으로 향하는 것은, 상황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약속만을 신뢰하겠다는 결단이다.

요셉이 데리고 가야 할 대상은 '아기와 그 모친'이다. 이는 인류 구원의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사명이 요셉에게 맡겨졌음을 의미한다. 우리 역시 삶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소중한 복음의 가치와 성결한 삶의 목적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다.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는 선포는 세상 권세의 유한함을 명확히 보여준다. 하나님의 계획을 막으려 했던 강력한 대적조차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 사라진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승리하며, 우리를 위협하던 모든 대적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무력화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삶에도 영적인 헤롯과 같은 위협과 두려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피할 길을 내시고, 때가 되면 다시 사명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신다. 세상을 두려워하기보다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담대하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칼럼에 관한 질문:

1. 내 삶에서 하나님의 '떠나라' 혹은 '가라'는 음성에 즉각 순종하고 있는가?

2. 나를 위협하던 상황이 끝났음을 알리시는 하나님의 평안을 온전히 신뢰하는가?

3. 내가 끝까지 보호하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약속(아기)'은 무엇인가?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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