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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8절 칼럼 -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오늘 우리는 세례 요한의 강력한 메시지, 곧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이 말씀 앞에서 우리의 삶을 냉철하게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세례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이라 불리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회개하지 않고 겉모습만 신앙인인 척하는 위선적인 삶을 엄중히 경고했다. 단순히 죄를 인정하고 후회하는 감정적인 행위를 넘어서, 참된 회개는 우리의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사건이어야 한다. 열매는 나무의 본질을 보여주듯이, 우리의 행동과 삶의 모습은 우리 안에 회개가 진정으로 일어났는지 아닌지를 증명하는 척도가 된다.

우리는 흔히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혈통이나 교회에 다니는 신분만으로 구원받았다고 안심하려는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단언한다. 이는 우리의 신앙이 외적인 조건이나 전통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구체적인 삶의 변화로 입증되어야 함을 가르친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지의 변화이다. 예를 들어, 탐욕을 회개했다면 이제는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짓을 회개했다면 진실만을 말하며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미움을 회개했다면 용서와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열매들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7장 17절에서도 예수님은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마음 밭이 회개로 깨끗하게 경작되었다면, 그 결과로 나타나는 삶의 열매 또한 아름다워야 마땅하다. 열매가 없다면 우리의 회개는 진실하지 않거나, 아직 뿌리 깊은 죄의 습관이 남아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회개의 순간을 가져야 한다.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을 넘어,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모든 순간들을 인정하고, 다시금 주님께 우리의 삶의 방향을 맞추어야 한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며,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야말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이다. 이 열매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들로 가득 차기를 소망한다.

칼럼에 대한 질문:

1.  당신은 현재 어떤 '나쁜 열매'(죄의 습관, 부정적인 태도 등)를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대신 어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자 하는가?

2.  당신이 생각하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단순히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과 어떻게 구별되어야 하는가? (신앙적인 관점에서)

3.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의 '회개의 열매'를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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