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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 10절 말씀 묵상 - 주 안에서 강건하여지고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의 마지막 권면으로 성도들에게 ‘강건하여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강건함은 인간적인 의지나 결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그것은 오직 “주 안에서” 그리고 “그 힘의 능력으로” 가능한 영적 강건함입니다. 이는 신앙의 출발과 지속, 그리고 완성이 모두 주님께 있음을 다시 확인하게 합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강해지려 애씁니다.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열심히 버티며, 더 단단해지려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성도의 힘의 근원이 자기 안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주님과의 연합 속에서만 참된 능력이 흘러나오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를 붙드실 때 우리는 비로소 강건해집니다.

이 말씀은 영적 전쟁의 현실을 전제로 합니다. 에베소서 6장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말하며, 성도의 삶이 보이지 않는 싸움 가운데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싸움 속에서 필요한 것은 기술이나 경험보다도 주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강건함은 싸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끝까지 서 있을 수 있는 은혜의 상태입니다.

주 안에서 강건해진다는 것은 날마다 주님께 붙어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말씀과 기도, 순종의 삶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능력에 접속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연약함은 주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강함은 자신의 충분함이 아니라, 주님의 충분하심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다양한 현실 앞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를 다시 중심으로 부르십니다. 주 안에 거할 때,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환경은 여전히 거세더라도,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담대히 오늘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에 관한 질문:

1. 나는 지금 무엇으로 스스로를 강하게 하려 하고 있습니까?

2. ‘주 안에서 강건해진다’는 말씀이 내 삶의 어떤 부분에 필요합니까?

3. 오늘 내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순종해야 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기도합시다:

주님, 제 안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제 힘이 아니라 주님의 힘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고, 영적 싸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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