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레위기 2장 1절 말씀 묵상 -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의 예물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묵상할 말씀은 레위기 2장 1절로,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 드렸던 다섯 가지 제사 중 하나인 소제(素祭)에 대한 규례입니다. 소제는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이며, 다른 제사와 달리 피 흘림이 없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는 주로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거나, 혹은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을 상징했습니다.

레위기 2장 1절은 소제를 드릴 때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으라고 명합니다. 여기서 '고운 가루'는 곡식을 빻고 또 빻아 곱게 만든 것으로, 최고의 정성과 노력을 들여 준비한 최상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치 우리 삶의 가장 순수하고 정제된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겉보기에 흠이 없어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과 정성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봉사, 물질, 그리고 우리의 시간 모두가 이 '고운 가루'처럼 최상의 정성으로 준비되었는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이 고운 가루 위에 '기름을 붓고' '유향을 놓으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에서 기름은 주로 성령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소제에 기름을 붓는 행위는 우리의 헌신과 봉사가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드려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 없이 드리는 봉사는 자기 의(義)나 인간적인 노력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감화 아래 드리는 예배와 헌신만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향'은 제단에서 태울 때 피어오르는 향기처럼, 기도와 찬양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헌신 위에 기도의 향을 더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고운 가루로 상징되는 우리의 삶의 정성과, 기름으로 상징되는 성령의 능력, 그리고 유향으로 상징되는 기도의 향기가 함께 어우러질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소제, 즉 영적인 예배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제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영적인 예배임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고운 가루'처럼 정제된 순수한 마음으로, '기름'이 부어진 듯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그리고 '유향'처럼 끊임없는 기도와 감사로써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약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드려야 할 산 제사입니다(롬 12:1). 우리의 작은 섬김과 헌신조차도 하나님께는 가장 귀한 예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께 '고운 가루'처럼 드려지고 있는 가장 정제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의 헌신과 봉사에 '기름', 즉 성령의 능력이 함께하고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3. 당신의 일상적인 삶이 '유향', 즉 기도의 향과 함께 하나님께 올려지고 있습니까?

기도합시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 레위기 소제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 전체가 주님께 드려져야 할 영적인 예배임을 깨닫습니다. 저희의 예배와 봉사와 헌신이 고운 가루처럼 정성스럽고 순결하게 준비되게 하시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기도의 향기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산 제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