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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7장 2절 칼럼 -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사랑하는 성도들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지혜의 말씀이다. 솔로몬의 잠언은 우리에게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경고를 던지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는 명령이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는 단순히 율법 준수를 넘어선 절박하고 간절한 자세를 배워야 한다.

먼저, '지켜 살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계명은 단순히 외워서 고백하는 종교적 의무가 아니다. 계명을 지키는 행위 자체가 우리 영적 생명의 근원이다. 주님께서는 생명의 길을 제시하셨고, 그 길을 걷는 것은 곧 그분의 말씀을 우리의 삶 속에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계명을 지킴으로써 세속적인 가치관과 끊임없이 싸우며 거룩한 성결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신앙적 뿌리인 성결은 바로 이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데서 시작된다.

다음으로,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는 표현은 이 명령의 강도와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눈동자는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보호받아야 할 기관이다. 손가락 하나만 가까이 가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눈을 감거나 피한다. 우리의 생존과 세상을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눈동자를 보호하듯,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그만큼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지켜야 한다.

이 시대는 편의주의와 상대주의의 유혹이 만연하여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이 흔들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거나,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말씀을 임의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잠언은 우리에게 그러한 안일함을 경계하라고 촉구한다. 눈동자에 티끌 하나라도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법이 세상의 오염과 죄악에 더럽혀지지 않도록 매 순간 경계하고 단호하게 지켜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율법주의로 회귀하라는 뜻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완성이시며,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율법의 본질을 가르쳐주셨다. 우리가 눈동자처럼 지켜야 할 것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공의의 말씀이며,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참된 지혜와 영생의 축복을 얻게 된다. 성도들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것이 우리의 눈동자를 보호하는 방패와 같이 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훈련해야 한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주님의 계명을 눈동자처럼 지키는 자에게는 영육 간의 강건함과 평안이 약속되어 있다. 이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라.

칼럼에 대한 질문:

1.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과 법을 '눈동자처럼' 지켜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 시대의 편의주의와 상대주의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데 어떤 구체적인 방해 요소가 되고 있다고 보는가?

3. 계명을 지키는 행위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다'는 말씀의 의미를 개인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겠는가?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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