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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장 25절 말씀 묵상 - 영원히 쇠하지 않는 생명의 복음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를 붙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이 편지를 썼을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박해와 고난 속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마치 들의 풀과 같았고, 그들이 누리던 세상의 영광은 풀의 꽃처럼 금방 시들고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여(사 40:6-8), 우리에게 강력한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던집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합니다. 우리의 건강도, 우리가 가진 재물도, 심지어 우리가 굳게 믿었던 인간관계나 사회적 지위도 언젠가는 시들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말씀'은 단순히 기록된 문자를 넘어, 여러분에게 선포된 '복음'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성결교회의 자랑인 사중복음 중 '중생(Regeneration)'의 은혜가 바로 이 말씀에서 시작됩니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은 우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다고 선포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은, 유행 따라 변하는 세상의 철학이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는 복음의 능력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꽃이 아니라, 그 꽃을 피우게 하는 생명의 뿌리, 곧 말씀입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여러분의 상황이 풀처럼 연약해 보일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안에 심겨진 복음은 영원하며, 그 약속은 결코 폐하여지지 않습니다. 이 영원한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지탱하는 반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우리에게 전해진 십자가의 복음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며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질문:

1. 내 삶에서 풀의 꽃처럼 시들고 사라질 것에 지나치게 마음을 쏟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나의 구체적인 삶의 문제에 어떤 답을 주고 있습니까?

3. 나에게 전해진 복음이 단순히 과거의 지식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임을 믿고 있습니까?

기도합시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화려함은 잠시뿐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시들어가는 풀과 같은 저희의 연약함 때문에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변치 않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으로 임하였음을 믿습니다. 이 생명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다시 살리게 하시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오직 주의 말씀만을 굳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전해진 이 복음이 내 삶의 유일한 희망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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