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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56절 말씀 묵상 - 열린 하늘을 보라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스데반 집사의 마지막은 비극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승리의 현장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그는 자신을 향해 분노하며 돌을 던지려는 군중의 살기 등등한 눈빛을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육안으로 본 시각적 환상이 아니라, 성령의 세례를 통해 마음이 성결해진 자만이 마주할 수 있는 영적 실재입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스데반은 '서 계신' 인자를 봅니다. 성경에서 주님이 보좌에서 일어나 서 계신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당신의 이름을 위해 고난 받는 첫 순교자를 격려하고 영접하시려는 주님의 간절한 사랑과 지지를 의미합니다. 성결교회의 신앙은 바로 이러한 주님과의 인격적인 연합과 성령의 내주하심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을 사모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우리 역시 고난의 현장 한복판에서 나를 위해 일어서 계신 주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세상은 때때로 우리에게 절망의 돌을 던집니다. 경제적인 위기, 질병의 고통, 관계의 깨어짐은 우리를 위축되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결한 증인의 삶은 상황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은 상황을 바꾸는 능력 이전에, 상황 너머에서 다스리시는 주님을 보는 영안의 열림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약속처럼, 우리가 세속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주를 바랄 때 닫혔던 우리 인생의 하늘이 열립니다. 스데반이 보았던 그 열린 하늘과 서 계신 예수님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고개를 들어 우리를 응원하며 서 계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영광의 빛이 당신의 삶을 거룩한 승리로 인도할 것입니다.

말씀 묵상에 관한 질문:

1. 지금 나의 시선은 나를 힘들게 하는 환경에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하늘 보좌에 계신 주님을 향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고난 중에 있는 나에게 어떤 특별한 위로가 됩니까?

3. 스데반처럼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성령 충만함과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우리도 스데반처럼 어떤 고난의 순간에도 하늘을 우러러 주를 보게 하소서. 세상의 비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위해 서 계신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성결한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을 성령으로 채우사 늘 열린 하늘을 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 충만성결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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