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5. 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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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15장 11절 묵상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 제자들이 식사 전에 손을 씻지 않는 것을 보고 질문합니다. 당시 율법에는 식사 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는 규례가 있었지만, 바리새인들은 이 규례를 엄격하게 지키고 더 많은 규칙을 추가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 경건하다는 표시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기보다는 오히려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고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들으라, 깨달으라"라고 말씀하며 그들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시며, 그 이유로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진정한 순결은 겉모습이나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고 강조하십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은 잠시 후에 배설물로 나오기 때문에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말은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게 합니다. 예수님은 살인, 간음, 절도, 거짓말, 욕설 등이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것들이라고 말씀하시며, 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지적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진정한 순결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진정한 순결은 겉모습이나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악한 생각과 말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선하고 건설적인 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고 삶으로 표현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순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위한 질문: 

*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비판하고 있습니까?
* 진정한 순결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우리는 어떻게 마음의 순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 우리의 말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드러냅니까?
*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삶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선하고 건설적인 말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고, 제 마음속에 악한 생각과 말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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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