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0. 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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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6장 9-11절 묵상 - 게으름의 경고와 부지런함의 축복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언 6장 9-11절은 게으름과 그 결과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겠느냐?"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게으름에 빠진 사람에게 던지는 도전적인 질문입니다. 게으름은 단순히 육체적인 나태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의 무기력함과 무관심을 포함합니다.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조금 더 자자, 조금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조금 더 쉬자 하면"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는 게으른 사람이 자주 하는 변명과 핑계를 묘사합니다. '조금 더'라는 말은 결국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나태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작은 나태함이 쌓이면 결국 큰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는 경고가 주어집니다. 이는 게으름의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강조합니다. 빈궁과 곤핍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강도나 군사가 예고 없이 찾아와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것과 같습니다. 게으름은 결국 우리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것을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부지런함과 경각심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작은 나태함이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게으름을 경계하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상기시켜줍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풍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잠언 6장 9-11절은 우리에게 게으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부지런함과 경각심을 갖도록 촉구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게으름을 경계하며, 항상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게으름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 잠언 6장 9-11절에서 경고하는 게으름의 결과를 생각하며, 나의 일상에서 게으름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성찰해 보세요.

2) 작은 나태함이 쌓여 큰 결과를 초래한 경험이 있는가?  
 - '조금 더 자자, 조금 더 졸자'라는 말처럼, 작은 나태함이 쌓여 큰 손실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떠올려 보세요.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생각해 보세요.

3) 부지런함과 경각심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인가?  
 - 게으름을 피하고 부지런함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이나 습관은 무엇인지 계획해 보세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삶에서 게으름을 경계하게 하시고, 항상 부지런함과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작은 나태함이 큰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지혜와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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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