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기도2024. 9. 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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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기도] 제목: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간구하는 기도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는 출애굽기 34장 9절의 말씀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을 붙들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했던 것처럼 저 또한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며 기도드립니다. 모세는 주님의 백성들이 목이 곧은 민족임을 고백하며 그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저도 제 자신의 연약함과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저는 때로는 주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고, 내 뜻과 욕심대로 살아가며 주님의 은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이 완고하고 완강하여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못했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한 저의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오니,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끊임없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심하며 불순종했던 것처럼, 저 역시 주님의 뜻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다시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주님의 백성들이 죄와 허물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도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자비로 그들을 다시 품으셨습니다. 저도 주님의 크신 자비를 의지하여 나아오니,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저의 삶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게 하여 주소서. 저의 연약함을 주님께서 아시니, 제게 필요한 은혜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저를 주님의 기업으로 삼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를 주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저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일상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도구로 사용해 주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제 삶에 충만히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제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길을 바르게 걷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섬길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이 기도를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T.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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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