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 28절 묵상 - 섬김의 궁극적인 모범

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20장 28절 묵상 - 섬김의 궁극적인 모범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단순히 인간적인 권력이나 명예를 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김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시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권력과 지위는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고, 때로는 타인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0장 28절에서 전혀 다른 가치를 제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와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단순히 겸손의 미덕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심으로써 가장 극단적인 섬김의 행위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따라야 할 궁극적인 섬김의 모범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길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반영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섬김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타인의 필요를 우리 자신의 필요보다 우선시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겨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해야 합니다.

이러한 섬김의 정신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로 살아갈 때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섬김을 실천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빛이 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예수님의 섬김의 정신을 따라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저희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이는 겸손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복음의 빛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