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5. 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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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악인의 도피와 의인의 담대함

잠언 28장 1절은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두려움과 담대함의 대조를 넘어, 악인과 의인의 삶의 방향과 결과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한다"는 말은 악인이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백한 위협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악한 마음과 행위는 그 자체로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키워줍니다. 마치 그림자가 따라다니듯, 악인은 자신의 죄악감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부터 도피하려 합니다. 

이러한 도피는 잠시의 안일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결국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악한 생각과 행동은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며, 악순환에 빠지게 합니다.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는 말은 의인이 불의와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담대함은 외적인 힘이나 무력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신앙과 정의로운 삶의 태도에서 나옵니다. 

의인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위협이나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믿으며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담대함은 의인에게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선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칩니다.

잠언 28장 1절은 우리에게 두 가지 삶의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악에 물들어 두려움에 사로잡힌 삶이며,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믿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담대한 삶입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잠언 28장 1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악한 생각과 행동을 버리고 의로운 삶을 살아갈 때 진정한 평안과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로운 삶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사자처럼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P.S: 충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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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