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50편 15절 묵상 - 환난 중의 부르짖음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오늘 우리는 시편 50편 15절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려 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는 이 말씀은,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강력한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는 부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 다양한 형태로 다가오는 이 환난은 우리를 지치게 하고 낙담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환난의 순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르라"는 것은 단순히 도움을 청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내가 너를 건지리니"라는 약속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우리의 편에 서서 도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냅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건지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환난에서 건지실 때, 우리는 아버지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라서 시편 50편 15절 말씀은 우리에게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버지의 구원하시는 능력을 신뢰하며, 그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아버지의 구원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떤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수 있을까?
- 현재 내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걱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준비가 되었는지 묵상합니다.
2)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는가?
- 과거에 하나님께서 나를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회상해보고, 그것이 현재 나의 믿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합니다.
3)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신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환난 날에 아버지를 부르라 하신 말씀처럼, 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찾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아버지의 구원하심을 경험할 때,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 삶을 통해 아버지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김 목사의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립보서 2장 14절 묵상 - 마음의 순수함을 회복하라 (0) | 2024.11.16 |
---|---|
시편 63편 3-4절 묵상 -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생명보다 나음이니 (2) | 2024.11.15 |
야고보서 2장 14절 묵상 - 참된 믿음의 실천 (3) | 2024.11.14 |
아모스 5장 4절 칼럼 - 하나님의 생명을 선택하라 (0) | 2024.11.13 |
시편 126편 5-6절 묵상 - 눈물의 씨앗이 거둔 기쁨의 열매 (1) | 2024.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