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6.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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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성령의 인도를 통해 예수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성령의 역사와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해 핵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 하고 말할 수 없고, 또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제시합니다. 첫째, 진정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나 도덕적 선생으로 여기는 것과는 달리, 그분을 우리 삶의 주님으로 믿고 따르는 것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둘째, 성령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을 저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저주를 받아라'라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영적인 죽음을 초래하는 심각한 죄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인도를 통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받게 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에 서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초대 교회에서 일어난 영적인 은사들에 대한 논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신자들은 특별한 영적 능력을 자랑하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권위를 행사하려 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다양한 은사를 받아 교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은사가 바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 말씀, 행동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통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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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