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8장 20절 묵상

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18장 20절 묵상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공동체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임재를 약속하신 매우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이는 또한, 우리의 기도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두세 사람이 모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모임을 넘어서, 마음과 영이 하나되어 예수님의 뜻을 구하는 진정한 연합을 말합니다. 이러한 연합 속에서 기도는 더욱 강력해지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통로가 됩니다.

예수님은 공동체를 중시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 모여 기도할 때, 그 기도는 개인적인 기도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믿음을 세워줍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모일 때, 그 자리에 함께 계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러한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모임이 작든 크든, 예수님은 그곳에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이 약속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며, 우리의 신앙 생활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의 믿음과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18장 20절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께서는 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을까요? 이 약속이 오늘날 우리의 교회 공동체에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2.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나요? 이 변화가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3. 예수님의 임재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우리는 그분의 임재를 어떻게 더 깊이 인식할 수 있을까요?
4. 진정한 기독교적 연합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그러한 연합을 이룰 수 있나요? 연합이 깨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기도합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을 때, 그분의 임재가 우리와 함께 하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소서.

우리의 공동체가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장소가 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모든 모임에 축복을 내려 주소서. 우리가 서로의 믿음을 세워주고, 함께 성장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힘쓰게 하소서.

우리의 연합이 깨어질 때, 우리에게 지혜와 용서의 마음을 주시고, 다시 한 마음이 되어 예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와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