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5.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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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복수 대신 신뢰와 기다림

잠언 20장 22절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이 구절은 단순한 말처럼 보이지만, 삶의 현실 속에서 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라는 이 구절은 우리에게 분노와 원한에 사로잡혀 복수를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시간을 기다리는 삶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복수는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입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그들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잠언 20장 22절은 이러한 복수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복수는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와 해결책을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더 큰 상처와 갈등을 야기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상처가 크고 분노가 깊을 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더 지혜롭고 능력이 크시며, 정의로운 판단을 내리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수를 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입니다.

또한, 잠언 20장 22절은 우리에게 용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들을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용서야 말로 진정한 치유와 해방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상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용서는 약함의 표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용기와 힘이 필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할 때, 우리는 그들의 행동을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용서는 우리 스스로를 해방시켜 줍니다. 분노와 원한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용서함으로써 우리는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게 됩니다.

잠언 20장 22절은 우리에게 분노와 원한을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삶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복수는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와 해결책을 가져다 주지 못하며, 오히려 더 큰 상처와 갈등을 야기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림으로써 우리는 용서와 치유를 경험하며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P.S: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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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