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43장 11절 칼럼 - 더 높은 권세자의 존

김 목사 2023. 1. 26. 08:28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43장 11절 칼럼 - 더 높은 권세자의 존재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이사야 43장 11절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이 구절은 성경 시대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달합니다. 당시의 맥락에서 이 말씀은 이웃 민족들의 다신교적 믿음과 뚜렷이 대비되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 대한 확신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러한 선언은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임을 분명히 하며, 다른 어떤 신이나 인간의 노력으로는 구원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사야 43장 11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으로서의 사명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바벨론 포로기라는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 약속에 대한 강력한 확증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압박하는 제국의 권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궁극적인 권세를 가지고 계시며, 아버지야말로 참된 구원을 이루시는 분임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이 구절은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종교와 철학, 그리고 수많은 영적 믿음이 공존하는 다원화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사야 43장 11절은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구원자이심을 상기시킵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인간은 종종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결국 우리는 우리를 초월한 더 높은 존재의 도움 없이는 온전한 해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겸손은 이 구절의 또 다른 중요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계획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깨닫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성숙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실 때,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 대신 평안과 확신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43장 11절은 우리가 인생의 여러 도전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초대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약속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43장 11절은 단순한 선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성과 절대적 권세를 선포하며, 우리가 삶에서 누구에게 의존해야 할지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아직 믿음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초대의 메시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더 높은 권세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구원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사야 43장 11절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I, even I, am the LORD, and apart from me there is no savio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