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7절 칼럼 -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4장 7절 칼럼 -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이 짧은 구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두 가지 영적 원칙을 강조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며, 둘째는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복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마귀를 대적하게 되며, 마귀를 대적할 때 하나님께 순복하는 삶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복종 한다는 것은 우리 삶에 대한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순종을 넘어 우리의 "의지와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삶은 마치 항복의 행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진정한 자유로의 길을 여는 첫 걸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정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계획보다 더 크고 더 선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지혜를 배우며, 아버지의 인도를 신뢰할 때 "평안과 안정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단순히 죄를 피하는 것 이상입니다. 그것은 "영적 전쟁"의 일환으로, 마귀의 거짓말과 유혹을 명확히 "분별하고 거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유혹과 거짓말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쾌락과 물질적 만족을 추구하라고 속삭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로 무장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진리의 허리띠와 믿음의 방패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마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은 우리의 영적 무기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신실하게 설 수 있습니다.
"경계하고 깨어 있음"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경고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노리며, 우리가 영적으로 게으르거나 자만할 때 쉽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고, 기도로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귀를 대적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하나님께 대한 의존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무기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것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지하고, 아버지의 말씀을 따를 때 우리는 아버지의 능력으로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은 결코 고단한 짐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와 평안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우리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마귀의 속임수를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자유와 승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마귀를 대적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참된 승리와 평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삶을 통해 우리는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며, 아버지의 은혜 안에서 더욱 강건해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야고보서 4장 7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