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 4절 칼럼 - 인내와 성숙
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1장 4절 칼럼 - 인내와 성숙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이 짧은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에서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는 시련과 어려움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종종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한 존재로 세우기 위해 사용하시는 귀중한 도구입니다.
인내는 단순히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능력을 포함합니다. 야고보서 1장의 맥락에서 인내는 시련과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충실하며 확고하게 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고난을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계획을 따라가는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합니다. “온전히 이루라”는 표현은 인내가 하나의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성숙과 온전함에 이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변화되어 갑니다.
인내의 열매는 성숙함과 온전함입니다. 이 온전함은 단지 결함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충분히 준비되고 완성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는 성도로서의 우리 삶이 각종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단순히 인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내를 통해 더 강한 믿음과 풍성한 영적 능력을 갖추도록 부르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견고한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될 때, 우리의 인내는 단순한 고통의 경험을 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는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인내를 기를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련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고통 중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근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은 우리를 더욱 강건하게 만들어, 어떤 시련도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걸어가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성도 간의 연합과 나눔은 우리가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1장 4절은 우리에게 인내의 중요성을 깊이 가르쳐줍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인내는 단순히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숙하게 만드시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계획에 자신을 맡기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온전한 성도로 세워져,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야고보서 1장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Perseverance must finish its work so that you may be mature and complete, not lacking 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