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장 26절 강해 - 하나님의 얼굴을 향한 축복
민수기 6장 26절 강해 - 하나님의 얼굴을 향한 축복
제목: 하나님의 얼굴을 향한 축복
본문: 민수기 6장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2-27은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이 축복의 말씀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그중에서 26절 말씀,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얼굴을 드심으로 평강을 주시는 놀라운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에 적용할 교훈을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얼굴을 향하여 드심 (하나님의 은혜)
본문에서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얼굴이 사람을 향하는 것은 축복과 은혜의 표시이며, 반대로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지는 것은 심판과 저주의 의미를 가집니다.
-관주: 시편 67:1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 하나님의 얼굴이 비추어질 때 은혜와 복이 임합니다. 이사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얼굴이 가려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잃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를 향해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얼굴을 향한 평강의 축복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얼굴을 드심으로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평강(샬롬)' 입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세상의 평안과 다릅니다.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적용: 현대 사회는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를 향해 있을 때, 우리는 참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문제, 건강의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 (하나님과의 관계)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향하여 드시는 것은 일방적인 축복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응답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주: 시편 27: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비추시기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그 얼굴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호세아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축복하십니다.
-적용: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은 기도와 말씀, 순종의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그 뜻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를 향해 드시고 우리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민수기 6:26의 말씀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을 향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향하여 드신다는 것은 단순한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관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얼굴을 등질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향하여 얼굴을 드시며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볼 때, 우리는 참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향하여 드시고 평강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지속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민수기 6장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