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고린도후서 4장 16절 칼럼 - 고난 속에서 역경을 이기는 힘

김 목사 2021. 8. 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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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고린도후서 4장 16절 칼럼 - 고난 속에서 역경을 이기는 힘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을 지키라는 귀중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문제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며, 사회적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과 재난의 위협은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때로 자신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우리의 외적 삶이 얼마나 힘들어지더라도, 내적 영적 삶은 날마다 새롭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고난 중에 쓴 이 편지는 당시 고린도 교인들에게도 큰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의 권면을 통해, 비록 자신들의 육체는 점점 쇠약해지고 인생의 문제들이 그들을 짓누르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영적인 소망을 붙들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의 어려움에 우리의 육체가 피곤해지고 지칠지라도, 우리의 영은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겉사람'이 낡아진다는 것은 우리의 육신과 외적인 삶이 시련과 고통으로 인해 소모되고 쇠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세월이 지나며 육신의 힘이 점차 약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병과 고난, 경제적 어려움과 인간관계의 문제들이 우리를 짓누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인해 날마다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바라보게 하며, 그 소망이야말로 우리가 현실의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의 말씀은, 우리가 육체의 쇠약함과 삶의 고난으로 인해 절망하지 않도록 돕는 힘이 됩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의 시선이 일시적이고 불확실한 것들에 고정되지 않도록, 영원한 가치에 집중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과 그의 나라에 대한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눈앞의 시련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그저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그의 영원한 뜻 안에서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가도록 초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문제들은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할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는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가 고난을 경험할 때마다, 그것은 단지 외적인 쇠퇴의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의 영이 더욱 강건해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고린도후서 4장 16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과 담대함을 주며,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선사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도자이시며, 그의 은혜는 우리를 새롭게 하고 강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고린도후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twardly we are wasting away, ye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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