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4장 9-10절 칼럼 -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김 목사의 말씀칼럼]
야고보서 4장 9-10절 칼럼 -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영적으로 침체되거나 죄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한 요청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낮추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큰 장벽을 세웁니다. 이 장벽은 단순히 우리의 기도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듭니다. 이사야 59장 2절에서도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우리 영혼을 병들게 하며,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과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언제든지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회개의 과정을 매우 명확하게 가르칩니다. 첫째,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약속합니다. 둘째, 죄를 떠나고 새로운 삶을 결단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돌이키는 적극적인 결단입니다.
야고보서 4장 9-10절에서 강조된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라는 표현은 단순히 감정적인 슬픔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죄에 대해 깊은 애통함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웃음을 애통으로 바꾸라는 말씀은 일상의 기쁨을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우선시했던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으라는 권면입니다.
또한, "주 앞에서 낮추라"는 말씀은 겸손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춘다는 것은 스스로의 연약함과 죄를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이거나 세상적인 축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풍성함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회개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아버지께 나아갈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십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은 단지 우리의 의무가 아니라,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우시며, 우리의 회개를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혹시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이나, 죄의 유혹에 넘어갔던 부분이 있다면 이제는 그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버지의 품 안에서만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결단을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심 어린 회개를 기뻐하시며,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야고보서 4장 9~10절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Grieve, mourn and wail. Change your laughter to mourning and your joy to gloom.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and he will lift you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