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39편 1절 강해 -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우리의 삶

김 목사 2025. 5.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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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절 강해 -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우리의 삶

제목: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우리의 삶
본문: 시편 139편 1절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시편 139편은 다윗의 깊은 묵상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담긴 말씀입니다. 특히 1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전지하심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세 가지 포인트로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아심, 하나님의 세심한 살피심,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완전한 아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시편 139편 1절에서 다윗은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아시나이다”는 단순히 표면적인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생각, 감정, 행동까지 완전히 아시는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나타냅니다.

-관주: 히브리서 4:13 – “그 앞에 드러나지 않은 피조물이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이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의 눈앞에 모든 것이 드러나 있음을 강조합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은 때로는 두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 약점, 숨기고 싶은 모습까지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도 우리를 사랑하시며, 용서와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숨기려 하지 말고,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시: 마치 부모가 자녀의 실수를 알면서도 사랑으로 품어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도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2. 하나님의 세심한 살피심

시편 139편 1절의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순히 관찰하시는 것이 아니라, 세심하게 살피시고 관심을 가지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 심지어 우리의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까지 아십니다 (시 139:2-4).

-관주: 마태복음 10:30 –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세심한 관심이 우리의 가장 작은 부분까지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적용: 우리는 종종 세상에서 외롭거나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순간을 세심히 살피십니다. 우리의 기쁨, 슬픔, 고난을 아시고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시: 한 어머니가 자녀의 작은 상처에도 세심히 약을 발라주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 돌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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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시편 139편 10절에서 다윗은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기에 우리의 길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관주: 이사야 58:11 – “여호와께서 너를 항상 인도하시며...”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적용: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삶은 두려움과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삶입니다. 우리는 때로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걷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시: GPS가 우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목적지로 안내하듯,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모든 상황을 아시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우리의 삶에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세심히 살피시며,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이 진리를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우리의 약점과 죄를 숨기려 하지 말고, 회개하며 은혜를 구합시다. 둘째,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삶을 삽시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갈 때, 평안과 위로를 얻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불확실하지만,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삶을 맡길 때 가장 안전한 길을 걷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139편 1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깊이 깨닫고, 그분의 사랑과 인도하심 안에서 담대히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고, 살피시며, 인도하신다는 확신으로 오늘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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