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편 9절 칼럼 -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9편 9절 칼럼 -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시편 9편 9절은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압제를 당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환난 중에 그들에게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 속에서도 희망과 위로를 찾을 수 있는 강력한 약속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경제적 문제로 인해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도 있고, 건강 문제로 인해 지치고 낙담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단절로 인해 마음이 아프고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순간에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요새"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강력한 방어 구조물입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문제를 듣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특히 압제와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 어떤 요새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이것은 단지 옛날 이야기나 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여러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상황이 기적적으로 해결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마음에 평강과 용기가 임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한 환경을 완전히 바꾸실 수도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셔서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 시편 34편 17절은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아버지는 우리의 약함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시며,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편 9편 9절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우리를 보호하셨고, 지금도 보호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보호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 아버지가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며 나아갑시다. 세상의 압제와 환난이 아무리 우리를 둘러싼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요새가 되시며, 우리의 피난처가 되실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살아가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The LORD is a refuge for the oppressed, a stronghold in times of trouble.
#시편 9편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