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23절 강해 -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히브리서 10장 23절 강해 -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제목: 믿음의 소망을 굳게 잡으라
본문: 히브리서 10장 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시련이 닥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로 신실하신 분인지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이 변하지 않는다고 증거합니다. 특히 히브리서 10:23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감정이나 일시적인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반으로 한 확고한 소망임을 의미합니다.
1.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무엇인가?
본문에서 "믿는 도리의 소망"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보증하신 확실한 약속입니다.
-관주1: 믿는 도리의 소망은 구원의 소망이다 - 디도서 1: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하심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우리가 가진 믿음의 소망은 영생의 소망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생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이 소망이 우리 안에서 더욱 확고해져야 합니다.
-관주2: 믿는 도리의 소망은 하늘의 유업이다 - 베드로전서 1:3-4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있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것에 있지 않고, 하늘에 간직된 유업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도리의 소망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생명과 하늘의 유업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붙잡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1: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 민수기 23:19에서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람은 약속을 어길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결코 약속을 어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소망을 굳게 잡을 수 있습니다.
-관주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 야고보서 1:17은 말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환경은 바뀌고 사람들은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적용: 세상의 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움 속에서 우리는 불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면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중심을 하나님께 두고, 아버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3.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하는 이유
우리는 왜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아야 할까요?
-관주1: 세상의 시험과 환난 때문에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시험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미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의 소망을 끝까지 붙잡아야 합니다.
-관주2: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 히브리서 12:1-2은 믿음의 경주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경주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며 예수를 바라보며 달려가야 합니다.
-적용: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서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됩시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으라 -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습니다. 때때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고,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아버지 하난미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붙잡으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경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 소망을 굳게 붙잡아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