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편 7절 묵상 - 위험 속에서 얻은 평안
김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16편 7절 묵상 - 위험 속에서 얻은 평안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이 구절은 시편 116편의 핵심이자 시인이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와 신뢰를 표하는 대목입니다. 시인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했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음을 경험한 후 자신의 영혼에게 평안을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시인이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의 삶을 축복하시고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보여줍니다.
"후대"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hasan"에서 유래한 것으로, "좋은 것을 베풀다", "자비를 베풀다", "은혜를 베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은혜와 자비를 베푸셨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축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이 생명의 위기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봄과 사랑을 경험한 것을 의미합니다.
"평안"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shalom"에서 유래하여, "완전함", "건강", "복지", "평화" 등을 포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을 통해 그의 영혼이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시인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은 안정감과 만족감을 표현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그의 삶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가 인생의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또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서 참된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아버지의 끝없는 자비를 더욱 깊이 경험하고, 우리의 영혼이 평안과 만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16편 7절을 묵상하면서,
*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후대하십니다.
* 우리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평안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후대에 감사합니다. 주님은 제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제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평안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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