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91편 14절 칼럼 -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김 목사 2023. 6. 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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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1편 14절 칼럼 -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시편 91편 14절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이름을 아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며, 우리를 높은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주십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위로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합니다. 질병, 자연재해, 경제적 불안, 인간관계의 갈등 등 우리를 위협하는 요소들은 끊임없이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때로는 이러한 시련들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이름을 아는 자는 결코 혼자 남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고난 가운데 함께하시며, 우리를 보호하시고 안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단순히 물리적인 안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까지도 지켜주십니다. 세상의 두려움과 불안이 우리를 압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은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며,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를 때, 그분은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굳게 세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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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단순히 그분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성품과 능력,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여정에서 동행하시며,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우리를 붙드시는 분임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기 위해 우리는 그분과 깊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구하기 전에 이미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6장 8절에서 예수님은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세밀히 살피시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하나님의 보호는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때로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위험에서 건짐 받은 경험,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은 순간, 절망 속에서 새 힘을 얻은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우연에 맡기지 않으시고, 그분의 완전한 계획 안에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진리는 우리의 삶에 소망과 용기를 줍니다. 세상은 불확실하고 위협적인 곳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이름을 안다면, 어떤 폭풍 속에서도 우리는 안전할 것입니다. 시편 23편 4절의 말씀처럼,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는 두려움 없이 담대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이름을 아는 자들에게 주시는 이 약속은 오늘도 유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합시다. 그분의 보호하심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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