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6편 5절 칼럼 - 주님은 나의 분깃
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16편 5절 칼럼 - 주님은 나의 분깃
"여호와는 나의 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우리의 몫을 주신다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삶 속에서 참된 만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깨닫게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며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합니다. 더 많은 돈, 더 좋은 직장, 더 높은 지위, 그리고 더 많은 소유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이고,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욕망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영적인 공허함을 초래할 뿐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자신의 기업과 잔의 소득으로 고백하며, 하나님 안에서 참된 만족과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각자에게 맞는 몫과 분깃을 정하시며, 그것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가진 것이 적어 보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부러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아버지의 섭리 안에서 주어진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분깃은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며,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때, 우리의 삶은 아버지의 손에 맡겨집니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우리의 분깃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아시며, 적시에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신뢰는 단순히 물질적인 필요를 넘어, 영혼의 평안과 구원의 확신을 포함합니다.
이 구절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할 때,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기에 우리는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누구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혹시 세상의 재물과 명예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고, 다시금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이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염려를 내려놓고,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분깃을 지키실 뿐 아니라,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시편 16편 5절의 말씀은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 어디에서 참된 만족을 찾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분깃이심을 고백하며,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안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시편 16편 5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LORD, you have assigned me my portion and my cup; you have made my lot secure.